2010년 5월 1일 토요일

키갈리 공항 항공스케쥴 관리 시스템 개발.

르완다로 들어오고 나가는 유일한 항공관문인 키갈리 공항에 World Friends, KOREA의 이름이 내걸렸다.

얼마전 공항에 신규 코이카 단원을 맞이하러 나갔다가 도착항공편 스케쥴을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불편해 공항 커피샵에서 간단히 PPT를 만들어 IT 매니져를 만나 다음과 같은 시스템개발을 제안했는데 수락했다. 그뒤 몇일동안 시스템을 만들어 제공하는 김에 World Friends, Korea를 새겨넣었는데 부담없이 OK 란다. 덕분에 외국인들이 오갈때 마다 확인할 수 밖에 없는 비행기 시간표밑에는 항상 World Friends, KOREA가 붙게 되었다.
별로 복잡하지 않은 프로그램하나로 르완다 국가 관문에 대한 이미지도 높아지고 한국 홍보도 되니.... 참 운 좋은 프로젝트였다.